[클릭 e종목]원익IPS, 악재 반영은 일단락…상저하고 분기 실적 기대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삼성증권은 24일 원익IPS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부진했으며 주가의 악재 반영은 일단락되는 분위기"라면서 "2022년에는 디램 장비 위주의 상향 조정과 함께 업황 반전의 기대감이 장비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어 "삼성전자의 제한된 생산능력 속에서도 동사의 성장세가 유지된다는 것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면서 "삼성디스플레이의 신규 투자 가능성은 동사의 주가에 아직 반영되지 않은 추가적인 기대 요소"라고 덧붙였다.
4분기 매출액 1719억원과 영업손실 25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이 부진할 것은 모두가 예상했지만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삼성 메모리 장비 인식 약 200억원어치의 매출 인식이 올해 1분로 이연되었기 때문이다.
삼성증권은 올해 원익IPS의 매출액을 1.4조원으로 추정했다. 2% 하향 조정했으나 메모리 장비 매출 20%대 성장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 특히 고객사의 단위 투자당 동사의 장비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실제로 2022년 고객사의 웨이퍼 투자 규모는 2021년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내다봤다. 고객사의 공정 난이도가 올라간 것과, 동사의 고객사내 점유율 상승 두 가지가 맞물린 결과이다. 2022년 영업이익은 4% 하향한 2377억원을 전망한다. 이는 R&D 과제의 증가로 고정비가 늘어났기 때문인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게 삼성증권의 판단이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세계 1등하겠다"더니 급브레이크…"정부 믿고 수...
이 연구원은 "2022년 동사의 매수 타이밍은 삼성전자 P3 fab의 투자 사이클과 함께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작년 동사의 실적 트렌드가 상고하저였다면, 올해는 상저하고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