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러시아 금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제재 조처를 발표하자마자, 미 연방수사국(FBI) 간부가 자국 기업과 주 정부에 러시아발 랜섬웨어 공격 가능성을 경고했다.


CNN 등에 따르면 FBI의 데이비드 링은 이날 민간 경영진, 주 정부 및 관리와의 통화에서 러시아는 사이버 범죄자들에게 있어 "허용적인 운영 환경"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미국과의 대립이 계속되고 추가 제재가 발표됨에 따라 이러한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도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링은 "미국 제재의 결과로 러시아 정부의 지원을 받는 해커들의 사이버 위협 움직임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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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은 미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아직 자국에 '구체적이고 신뢰할만한' 위협이 없다고 선을 긋고 있으나, 경계심은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발 사이버 공격은 수년간 미국의 주요 관심사로 손꼽혔다.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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