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자와 가족들이 탑승한 공군 수송기가 계류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 외교부의 모자이크 요청 얼굴 가족번호 등이 있습니다. 각사판단 부탁드립니다.)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서 아프가니스탄 현지 조력자와 가족들이 탑승한 공군 수송기가 계류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 외교부의 모자이크 요청 얼굴 가족번호 등이 있습니다. 각사판단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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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에 군대를 투입하며 양국간 전쟁 위험이 고조되는 가운데 국방부는 “요청이 오면 재외국민 이송을 위해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2일 국방부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향후 상황 전개 과정을 면밀하게 주시하면서 관련 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재외국민 이송작전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동부 분쟁지역인 돈바스 지역에서 포격 공방에 발생함에 따라, 주우크라이나 한국 대사관은 지난 19일 현지 체류 중인 한국 국민들에게 조속히 대피, 철수할 것을 긴급 공지했다. 19일(현지 시간) 오후 6시 기준 파악된 우크라이나 체류 국민은 선교사 14명, 유학생 5명, 자영업자와 영주권자 등 49명이다.


현재 교민 40여명은 육로를 통해 현지를 벗어날 계획으로 알려졌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수송기를 급파할 수 밖에 없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는 등 상황이 급변할 경우 지난해 8월 아프가니스탄 조력자 이송 작전(미라클 작전)과 유사한 작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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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군은 공군 수송기인 C-130 2대와 KC-330 1대를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으로 파견했다. 수송기는 한국에 협조했던 아프간 주민 380여명을 구출해 한국으로 이송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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