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펙수클루정', 대한민국신약개발상 대상 수상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대웅제약 대웅제약 close 증권정보 069620 KOSPI 현재가 144,900 전일대비 6,900 등락률 +5.00% 거래량 44,608 전일가 138,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대웅제약, '장 점막 재생'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개발 주도 대웅제약, 티온랩테라퓨틱스와 손잡고 '월 1회 비만 치료제' 개발 나선다 대웅제약, 섬유증 치료제 베르시포로신 IPF 글로벌 2상 환자 모집 완료 의 국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신약 '펙수클루정(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이 신약개발상 대상을 수상했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정을 개발한 공로로 제23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KNDA) 신약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신약개발상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진행된다.
신약개발상은 최근 3년 이내에 품목허가를 취득한 의약품의 신규성, 기술 수준, 부가가치성, 기술·시장 경쟁력, 국민보건향상 기여도 등을 심사해 조합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하게 된다.
대웅제약이 2008년부터 국내 순수 기술로 자체 개발해 지난해 12월 품목허가를 받은 신약 펙수클루정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계열 내 최고 신약으로 평가받는다. 현재까지 미국과 중국, 중동, 중남미 등 전 세계에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성사시키며 제제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펙수클루정은 PPI 계열 치료제와 달리 위벽에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의 P-CAB 제제다. PPI 계열보다 빠르게 증상을 개선시키고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는 평가다. 투여 초기부터 주·야간에 관계없이 즉시 가슴쓰림 증상을 개선시켰고, 위식도역류질환의 비전형적 증상 중 하나인 만성 기침 증상도 개선됐다. 특히 증상이 심한 환자에게 투여했을 때에는 비교군인 에소메프라졸 대비 3배 많은 환자들에게서 가슴쓰림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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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그간 연구개발에 매진해온 회사와 연구자들의 공을 치하해주셔서 수상에 크게 감사드린다”며 “세계 시민들이 펙수클루정을 통해 불편을 덜도록 추가 연구개발과 기술수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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