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부정부패로 나라 멍 들면 다음 세대는 삼류국가로 떨어질 수 있어"
이재명 후보 관련 의혹 제기하며 "나라가 어떻게 되겠냐" 비판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7일 경기도 성남을 찾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비판했다. 윤 후보는 "부정부패에 나라가 멍이 들면 다음 세대는 정말 삼류 국가로 떨어질 수 있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이날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역 인근에서 유세에서 이 후보의 성남 시장 재직시절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도시개발한다고 해놓고 3억5000만원 넣은 사람이 8500억원 받아가게 하는 것은 대한민국 떠나 지구상에서도 본 적이 없다"며 "어떤 지방정부도 이런 거 비슷한 것도 한 적이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런 것을 아주 과감하게 해놓고 이게 뭐 5000억원을 환수했다고 하는데 도시개발서 기반시설 만든 것을 환수했다고 하냐"고 꼬집었다.
이어 윤 후보는 백현동 관련 의혹과 성남 FC 후원금 관련 의혹 제기한 뒤 "이게 행정이고 지방정치냐"며 "인구 100만 성남시를 이렇게 운영했는데 5000만 대한민국을 운영하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냐"고 성토했다.
윤 후보는 "범죄는 시차가 있어서 전 정권 일을 다음 정권에서 처리되는 것이 있지만 국민이 눈 똑바로 뜨고 언론에서 터진 사건은 지위고하 막론하고 재직 중에 처리하는 게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법치국가의 전통 아니냐"며 "그런데 3억5000만원 갖고 1조 받아가는 이런 부정부패를 묵살한 사람을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고 또 5년간 국정을 끌어가도 되겠냐"고 질타했다.
윤 후보는 이 후보가 프랭클린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을 롤모델로 경제부흥정책을 펴겠다고 한 것에 대해서도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 후보의 경제비전을 보니 기본적으로 세금을 왕창 뜯어서 수백조 쏟아붓고, 뉴딜이니 해서 정부가 직접 산업에 투자해서 경기 부흥시킨다는 것"이라며 "30년대 미국에서도 성공 못 했다. 2차 대전이 벌어져 겨우 경제 회복했다는 건데 어디 루스벨트 대통령을 이야기를 함부로 질타하냐. 미국 사람들이 웃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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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선거는 심판"이라며 "심판 없이 미래가 없다. 이번에 저와 국민의힘에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시면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 주권 바로 세우는 나라 반드시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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