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첫 ‘국제방폭상호인증’ 국제평가사 탄생 … 산업안전보건인증원 강정일 차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국제방폭상호인증제도(IECEx) 국제평가사가 탄생했다.
안전보건공단은 국제적인 방폭 분야의 상호인증 제도인 ‘IECEx(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Ex)’의 국제 평가사에 국내 최초로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인증원 강정일 차장이 선임됐다고 17일 밝혔다.
‘IECEx’에 등재된 전 세계 국제 평가사는 40명이다. 이번에 강정일 차장은 방폭기기 분야(IECEx 02 Scheme)에 한국인으로서 최초로 선임됐다.
‘IECEx’ 국제 평가사는 국제방폭분야의 인증기관(ExCB)과 시험기관(ExTL)에 대한 시험결과의 적정성과 관련 지식 등 수행능력을 심사·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
강정일 차장은 그동안 국제방폭전기설비 기술위원회(IEC/TC31) 멤버로 활동해왔다. 국내 방폭전기설비 전문위원회 전문위원과 간사로 한국산업표준 방폭전기 부문 ‘KS C IEC 60079 시리즈’의 표준 제·개정(12종) 등에 관여해 왔다.
또 2015년부터 7년 연속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 참석 등 방폭전기기술분야 전문가로서 국제적인 화학사고 예방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가적 수준을 드높여왔다.
이 밖에 강 차장은 ‘폭발 인화시험용 지그’ 등 특허증 2개, 실용신안등록 1개를 보유하고 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산업안전보건인증원 김영태 원장은 “이번 IECEx 국제 평가사 등재는 기술력과 업무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라며, “국내 방폭분야의 전문성을 높여 화재·폭발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