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산에도 美 소매판매 3.8% 증가…작년3월 이후 최대폭
[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코로나19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에도 미국의 1월 소매판매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16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1월 소매 판매는 전월보다 3.8%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이다. 전문가 전망치(2.0~2.1%)도 훨씬 상회한다. 지난해 12월 소매 판매가 2.5% 감소했었던 점을 고려할 때 확연한 반등이다.
1월 한달간 자동차, 휘발유,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소매 판매는 3.3%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온라인 쇼핑이 호조를 나타냈다. 가구 판매는 7.2%, 자동차 및 부품 판매는 5.7% 늘어났다. 다만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레스토랑과 바 매출은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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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조슬기나 특파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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