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계 방역 이대로 괜찮나…방탄소년단 뷔·이승기 줄 확진
방탄소년단 뷔·이승기 확진
대중문화계 방역 빨간불
[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대중문화계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며 촬영장 방역에 빨간불이 켜졌다.
16일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김태형)와 방송인 이승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각각 알렸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뷔가 경미한 인후통을 느껴 지난 15일 오후 병원을 찾아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시행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뷔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마친 상태로, 증상이 경미해 재택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미국 일정과 휴가를 마치고 돌아와 확진된 슈가·RM·진, 지난 1월 지민에 이어 방탄소년단 내 5번째다. 최근 뷔와 접촉한 다른 멤버들은 자가검사키트(신속항원검사)로 음성을 확인했다.
이날 이승기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는 "광고 촬영을 앞두고 진행한 자가검사키트 검사에서 양성을 확인해 일정을 중단하고 실시한 PCR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로 인해 이승기가 출연 중인 SBS 예능 '집사부일체', JTBC '싱어게인2', SBS '써클 하우스' 녹화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집사부일체'에 출연 중인 양세형도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최근 김성주, 김종국, 문세윤, 지석진, 하하, 김준호, 그룹 에이티즈 멤버 산, 비투비 서은광, 위클리 멤버 이수진, 개그우먼 김지민 등이 대거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중문화계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발생하며 감염 확산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백신 접종을 했지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6~70명이 모여 녹화를 진행하는 환경 탓에 철저한 개인 방역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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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8만511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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