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자치구 뉴스]서대문구, 대선 후보 현수막 게재 틈탄 정당·상업용 현수막 난립 방지...대선 다음 날 오전에는 직원 20명 투입 선거 현수막 신속 정비...종로구, 폐현수막 장바구니로 자원 재활용...강동구, 중·고등 입학생 1인당 30만원, 초등 입학생 1인당 20만원 지원...‘2021년 강서구 사회조사’ 결과 마곡지구 개발 강서구 발전에 미친 영향에 대한 종합 점수 10점 만점 7.26점 발표

서대문구, 대선 선거운동 기간 불법 현수막 특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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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5일부터 대통령 선거일인 다음 달 9일까지 불법 현수막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


이는 과거 사례에 비추어 대선 선거운동 기간 중 후보 현수막 게재를 틈타 정당 및 상업용 현수막이 난립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구는 단속 취약 시간대에 불법 현수막이 무단 부착되는 것을 막기 위해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철거에 나선다. 동시에 전단지, 벽보, 스티커 등도 수거한다.


대선 후보 현수막이라 하더라도 가게 상호를 가리는 등의 이유로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 선관위에 알려 이동 게시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 대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대통령 선거 다음 날 오전에는 직원 20명으로 4개 조를 편성해 지역내에 설치된 모든 선거 현수막을 신속 정비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시민 안전과 도시 미관을 위해 선거운동 기간 중이라도 불법 현수막 없는 깨끗한 서대문구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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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는 올해 대통령 선거, 지방 선거로 폐현수막 배출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폐현수막 새활용' 계획을 추진하고 자원순환도시 구현에 앞장서려고 한다.


‘새활용’이란 재활용품에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뜻한다.


추진 기간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집중 수거기간은 선거 전후인 3월7일부터 11일, 5월30일부터 6월3일까지로 정했다.


지난해 지역내 폐현수막 발행량은 약 4700장이며 이 중 대부분이 소각 처리, 부자재인 폐목재의 경우 선별해 톱밥으로 생산했으며 마대는 4000여 개를 재활용했다.


이에 종로구는 올해 무단 게시됐거나 선거 이후 수거한 현수막 가운데 오염되지 않고 깨끗한 것을 선별해 장바구니로 만들고자 한다.


폐현수막으로 제작한 장바구니는 재활용품 수거보상제 보상품으로 활용, 수거마대는 공동주택 등지에서 사용되는 재활용품 분리수거용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종로구는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를 위해 그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표적 예로 지난해 처음 선보인 ‘커피박(커피 찌꺼기) 재활용 사업’을 들 수 있다. 이전까지는 생활폐기물과 혼합 배출돼 매립·소각해오던 커피박을 별도 수거하고 농가 등에서 친환경 퇴비로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구청 누리집을 통해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또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의무 시행에 앞서 페트병 모으기 이벤트를 개최하고 참여를 독려한 바 있으며, 음식물쓰레기 가정용 탈수기를 보급, 연간 수십억 원에 달하는 처리비용을 줄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뿐 아니라 지역내 동주민센터로 폐건전지 30개(1kg)를 가져오면 새 건건지 1세트(2개)로, 종이팩 1kg를 가져오면 화장지 1개로 교환해주는 ‘종이팩·폐건건지 수거 보상제’를 진행해 주민 호응을 꾸준히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올해 대통령 선거와 지방 선거에 발맞춰 폐현수막을 활용한 ‘자원 새활용’ 아이디어를 내고 이를 실행으로 옮겨보고자 한다”라면서 “이밖에도 가정에서 누구나 손쉽게 동참할 수 있는 종이팩, 폐건건지 분리배출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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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2022학년도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을 기존 중·고등학교에서 초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한다.


2018년 강동구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보편적 교육복지를 강화하기 위해 중·고등학생 교복구입비 사업을 서울시 최초로 추진했다. 이 사업이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의 마중물이 돼 지난해에 서울시 모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이 확산됐다.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신입생까지 지원이 확대된다. 강동구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은 총 1만1200여명으로 초등학생 4226명, 중·고등학생 7064명이다. 서울시교육청 및 서울시, 자치구가 재원을 분담해 중·고등학교 입학생은 1인 당 30만원, 초등학교 입학생은 1인 당 2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거나 3월 2일 기준으로 강동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서 서울 외 타 지역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이다.


신청방법은 입학하는 학교에서 신청가능하며, 타 지역 학교 입학생인 경우 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액은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지급된다.


준비금은 교복을 포함한 의류, 학교권장도서 구매에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모든 학생 지역 내 소재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 뿐 아니라 서울 외 타지역 학교에 입학하는 강동구 학생들도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교육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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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주민들의 삶의 질 수준과 사회현상 변화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21년 강서구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강서구 사회조사’는 주민들이 느끼는 삶의 질, 관심사, 정책요구 사항 등 생활 전반에 관한 사항에 대한 조사로 구는 지난 2013년 1회 조사를 시작으로 매 4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주민 관심사와 행정욕구를 파악, 구민 특성과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 수립과 각종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취지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8일부터 10월6일까지 한 달간 지역 내 2000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4280명을 대상으로 진행, 전문 조사원이 방문 면접을 통해 구민 생활과 밀접한 ▲보건 ▲복지 ▲교육 ▲주거 ▲안전 ▲문화 등 12개 분야 77개 항목을 조사했다.


특히 조사에는 코로나19로 변화된 구민의 삶의 질과 지난 4년간 마곡지구 발전이 구민생활에 미친 영향 등이 반영됐다.


조사 결과를 10점 평균으로 환산한 경우 ‘매우 만족(긍정)’ 또는 ‘매우 그렇다’를 10점, ‘매우 불만족(부정)’ 또는 ‘전혀 그렇지 않다’를 0점으로 환산했다. 0~1.43점은 매우 부정, 2.86점 까지는 부정, 4.29점 까지는 다소 부정, 5.71점 까지는 보통, 7.14점까지는 다소 긍정, 8.57점까지는 긍정, 10점까지는 매우 긍정으로 분류했다.


조사 결과 코로나19로 변화된 점으로는 거리두기로 인한 교류 단절 등 사회문제와 소득감소, 언택트 소비 등 경제문제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 응답자 가운데 10명 중 6명은 컴퓨터 및 스마트 기기 사용이 증가했다고 답했고, 10명 중 7명은 여행이 감소했다고 답해 코로나19가 구민들의 여가활동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구 역점사업인 마곡지구 개발이 강서구 발전에 미친 영향에 대한 종합 점수는 10점 만점에 7.26점으로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서울식물원 등 관광 명소화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었다는 의견과 산업단지 내 기업 입주로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었다는 의견 등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의견이 많았다.


이 밖에도 도시 안전도에 대한 조사 결과 종합점수는 지난 2017년 조사보다 0.43점이 증가한 6.84점으로 나타나 주민들이 다소 긍정적으로 느끼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들은 도시 안전을 위해 방범용 CCTV와 보안등 확충을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정 만족도에 대한 종합점수는 7.03점으로 지난 조사 대비 0.84점 향상됐다. 주민들은 구가 앞으로 주력해야할 분야로 안전 환경도시(55.3%)와 미래 경제도시(53.1%)를 꼽았다.


구는 이번 ‘2021년 강서구 사회조사’ 보고서를 e-book 형태로 제작, 구 누리집에 게재해 주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보고서는 ‘강서구 누리집-행정정보-통계정보-통계조사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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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가 구민들의 사회적 관심사와 구정 요구사항을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사된 자료를 면밀히 분석해 행정정책의 방향 설정과 각종 사업추진에 구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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