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지난해 매출액 6066억원…전년 대비 10.8%↑
사상 첫 매출 6000억원대 돌파
영업이익 334억원 흑자전환…12년만 최대치
오리지널 전문의약품 지속 성장
신제품도 성공적 안착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JW중외제약 JW중외제약 close 증권정보 001060 KOSPI 현재가 30,000 전일대비 1,300 등락률 -4.15% 거래량 56,715 전일가 31,3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JW중외제약, 세계 희귀의약품 총회서 희귀 소아 뇌질환 신약 후보 비임상 결과 발표 JW중외제약, 숙취해소제 '가네톡톡 숙취해소 스틱' 출시 JW중외제약, 통풍치료제 에파미뉴라드 아시아 5개국 임상 3상 마지막 환자 투약 완료 은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6066억원으로 전년보다 10.8%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의 매출이 60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334억원으로 흑자전환해 12년 만에 최대치를 달성하는 등 수익성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매출 신장을 이끈 것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 사업 부분이다. 지난해 처방약 사업 매출은 4759억원으로, 전년보다 11.5% 늘었다.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수액 부문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890억원으로 2020년 1901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환자 치료에 경쟁력을 갖춘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이 시장에서 인정을 받으며 지속 성장했다.
제품별로는 고지혈증치료제 '리바로'가 9.2% 늘어난 695억원, 경장영양수액제 '엔커버'가 85.1% 성장한 21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악템라'는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목적으로 처방이 늘면서 24.9% 성장한 200억원의 실적을 보였다. 또 고용량 철분 주사제 '페린젝트'의 매출도 171억원으로 29.5% 증가했다.
신약들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국내 최초 피타바스티틴 기반의 이상지질혈증 복합성분 개량신약 '리바로젯'이 작년 4분기에만 3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혈우병치료제 '헴리브라'는 지난해 9월 소아항체환자 대상 급여 기준이 확대되면서 2020년 대비 334.1% 성장한 4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인공눈물 '프렌즈 아이드롭'이 106억원, 상처 관리 밴드 '하이맘'이 78억원의 매출을 내는 등 주요 일반의약품도 힘을 보탰다.
영업이익 증가는 주요 제품 매출 성장과 함께 주요 제품 원료의 자사 생산으로 인한 원가율 개선에 따른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당기순이익도 지난해 4분기에 5개년(2016~2020년)치 정기세무조사 추징금 125억원을 법인세 비용으로 반영했음에도 16억원 이익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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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영활동에 제약이 있는 상황임에도 주요 오리지널 전문의약품의 매출 증대로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 투자도 지속적으로 늘려 혁신신약 개발에도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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