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물류비 상승" 삼양식품, 작년 영업이익 655억… 전년比 31%↓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삼양식품 삼양식품 close 증권정보 003230 KOSPI 현재가 1,444,000 전일대비 5,000 등락률 +0.35% 거래량 87,310 전일가 1,439,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불닭의 어머니'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 승진 '불닭볶음면 파워' 삼양식품 1Q 분기 최대 실적 케이콘 재팬 화끈하게 달군 '불닭마트'…신제품도 공개 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31.3% 감소한 65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420억원으로 1.0%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63억원으로 17.1%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액이 19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7%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217억원과 175억원으로 37.4%, 129.8% 각각 늘었다. 4분기 해외 매출액은 124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8.4% 증가했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매출은 전년과 비슷하지만 주요 원자재 비용 및 해상 물류비 상승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했다"면서 "다만 4분기에는 라면 가격 인상 효과, 해외 판로 및 수출 품목 확대 영향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올해 1분기에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양식품은 또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상향 조정, 전자투표제도 도입을 확정해 별도 공시했다. 자사주의 경우 70억원어치를 취득해 주식 가치를 제고하고 매입한 자사주는 향후 임직원 성과 보상 방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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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1주당 10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은 전년보다 200원 인상된 것으로 배당금 총액은 75억3000만원이다. 삼양식품은 다음달 23일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주주들의 편의를 위해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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