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산·학·연 전문가 국제표준화 활동 지원
[아시아경제 세종=이동우 기자]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정부가 산·학·연 민간 전문가의 국제표준화 활동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022년도 국제표준활동 지원사업계획'을 수립·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국제표준활동 지원사업은 민간 표준 전문가의 국제표준화기구(ISO, IEC 등) 활동 및 주요 회의 국내 유치 및 개최,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 의장·간사 활동 등을 지원한다.
국표원은 지난해 공적표준화기구에 80건의 국제표준을 제안해 신규작업표준안으로 채택됐다.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에서 적합성평가이사회(CAB) 이사국으로 재선임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CAB는 전기·전자 분야의 제품에 대한 안전인증 절차, 방법, 원칙 등의 주요사항을 결정하는 총괄 위원회다.
국표원은 올해 국제표준활동 지원사업을 통해 국제의장간사 및 민간전문가 등 약 430명에 대해 해외 출장 및 비대면 회의 및 국제표준화 관련 교육 등 국제표준화기구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시장 중심의 혁신기술(로봇, 배터리, 자율차 등) 등을 주도하는 사실상표준화기구 활동도 지원할 방침이다.
국제표준화회의 기술위원회 국내 개최를 지원하는 동시에 세계 각국 청소년 약 15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표준올림피아드 행사를 오는 8월 국내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와 태평양지역표준회의(PASC)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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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코로나로 인한 여러 제약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전문가들이 국제표준화 무대에서 활동 경험과 협력 네트워크를 충분히 쌓아 세계적인 표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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