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언팩 이틀 앞두고
메일 통해 언론 보도용 자료 공개

갤럭시탭 S8 울트라 렌더링 이미지. 사진=에반 블래스

갤럭시탭 S8 울트라 렌더링 이미지. 사진=에반 블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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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보통 때였다면 행사 전에 언론 보도용 자료는 공개하지 않았을 것이다."


의미심장한 트윗을 공유한 유명 IT팁스터 에반 블래스가 7일(현지시간) '아이쿠(Whoops)'라는 제목의 메일을 통해 삼성전자의 신작 태블릿 PC인 갤럭시탭 S8 시리즈 관련 언론 보도용 자료를 공개했다. 해당 문서는 10일 밤(한국시간) 갤럭시 언팩(신제품 공개) 행사 때 사용될 예정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문서에 따르면 제품 세부사양은 지금까지 공개된 정보와 유사한 것으로 관측된다. S8 시리즈는 일반·플러스(+)·울트라 세 가지 모델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태블릿 라인업에 이런 명칭을 붙인 건 이번이 처음으로, S펜도 모두 탑재된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기본형 82만9000원 ▲플러스 114만9000원 ▲울트라 146만9000원 등으로 예상된다.


에반 블래스가 7일(현지시간) 메일로 공개한 문서에 담긴 갤럭시탭 S8 시리즈 3종 세부 사양

에반 블래스가 7일(현지시간) 메일로 공개한 문서에 담긴 갤럭시탭 S8 시리즈 3종 세부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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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S8 울트라는 14.6인치 수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 퀄컴의 스냅드래곤 8세대 1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1만1200㎃h 안팎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주사율은 120Hz이며 45W 고속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램(RAM) 용량은 최대 16GB, 스토리지는 최대 512GB다. 플러스 모델의 경우 동일한 액세서리가 내장된다. 12.4인치 화면에 120Hz 주사율, 수퍼 아몰레드 화면을 지원한다. 배터리는 1만90㎃h로 45W 고속충전을 지원한다. 램 용량은 8GB, 저장용량은 최대 256GB이다. 일반형 모델에는 11인치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며 주사율은 120Hz로 동일하다. 8000㎃h 배터리에 45W 고속충전을 동일하게 지원한다. 플러스와 마찬가지로 램 용량은 8GB, 저장용량은 최대 256GB을 지원한다.

문서에 따르면 이번 S8 시리즈에는 환경 친화적인 소재가 사용됐다. 제품 겉포장에도 지속가능하게 만들어진 종이 소재를 활용했으며 포장재도 역대 최소로 줄였다. S8 시리즈는 오는 25일부터 미국·유럽·한국 시장에서 공식 선을 보인다. 울트라 모델 사전예약자는 북 커버 키보드를 받을 수 있고 플러스 및 일반형은 북 커버 키보드 슬림 버전을 받을 수 있다. 일부 미지역을 제외하고 삼성케어플러스(+)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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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삼성은 김도현, 에반 블래스 등 IT 팁스터들이 트위터 등에 게재한 렌더링 이미지·영상에 대해 저작권 위반에 따른 공유 금지 조치를 취하며 사전 단속에 나섰다. 신제품 정보 공개 시 마케팅 효과라는 긍정적 측면이 있지만 본 행사 김이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상존하기 때문이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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