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 해외전시회 공동관 지원 ‘수출 활로’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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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한국광산업진흥회는 국내 광융합기업의 마케팅지원을 위해 해외 유망전시회인 두바이의료기기전시회, 미국광학전시회 공동관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흥회는 지난달 24~27까지 세계 3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두바이의료기기전시회에 국내 광의료산업체 13개사와 함께 공동관을 구성하여 중동 지역 해외바이어가 관심이 높은 방역 및 뷰티·헬스케어 제품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총 1030만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두바이의료기기전시회 공동관 참여기업 '더인텍트'는 카타르 의료기업인 ‘QLICKHEALTH’와 현장에서 공간 방역 시스템 ‘닥터레인’의 공급을 위한 1000만 달러 상당의 업무협약을 체결로 카타르 월드컵 기간 내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성공적인 K방역 마케팅 효과로 중동시장의 제품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두바이의료기기전시회를 통해 중동시장 진출의 활로를 찾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아랍헬스 공동관 참여기업인 '오톰'은 이란과 프랑스 바이어 사를 공동관에 초청하여 총 20만달러의 납품계약을 체결했으며, 링크옵틱스도 러시아 바이어社와 10만달러의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진흥회는 미국 최대 광학 전시회인 미국광학전시회에 국내 광학·광통신 12개사와 함께 공동관운 운영, 광학렌즈 및 레이저 관련 제품에 관심이 높은 미주·유럽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총 459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알엠아이텍은 진흥회가 연계한 바이어인 영국 ULO Optic社를 비롯해 해외 레이저 및 적외선 광학렌즈 제조사들에게 300만달러 이상의 적외선 광학소재 Znse(셀렌화아연) 제품 공급 요청을 받았다.


필로포스는 탑콘, 니덱, 알콘과 같은 해외 대기업으로부터 협력 의사를 타진받고, 워싱턴주립대 등 여러 학교와 개발사로부터 광간섭 단층 촬영기기(OCT) 부품공급 요청을 받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코로나 방역조치로 전시회 주최측은 전시장 내 백신패스 검사,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상시 전시장 소독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문객과 참가자의 방역 안전에 최우선을 뒀다.


진흥회에선 코로나19 항원자가검진 키트 및 마스크를 제공하여 매일 체크했으며, 입국전 PCR 검사 사전 예약 및 검사비를 지원했다. 또한 입국후 자가격리 등 방역지침을 절처히 준수했다.


진흥회는 매년 광통신, 광의료, 광소재·부품 등 분야별 해외 전시회 공동관을 5개 이상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 광통신전시회 OFC(3월), 싱가포르 광통신전 Communic Asia(6월), 유럽 광통신전시회 ECOC(9월), 독일 건축조명박람회 Light&Building(10월) 등을 통해 국내 광융합기업의 해외진출 및 시장 확대를 지속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진흥회가 운영중인 ‘365 비대면 종합상황실’을 통해 공동관 참여기업과 해외 바이어간 상담 연계 및 수출계약 성과를 지속적으로 사후관리하고, 각 전시회에서 발굴된 유망 해외 바이어를 국내에서 개최될 2022 국제광융합비즈니스페어(8월)와 제20회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및 컨퍼런스(11월)에 초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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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진 상근부회장은 “다가오는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한 맞춤형 해외마케팅지원으로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포석을 깔았다”며“침체된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더욱 장려하여 국내 광융합산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매출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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