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대유행 여파로 분석
1만912명 집계…종전 최고치인 전날(1만665명) 보다 247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7천532명으로 엿새째 역대 최다를 기록한 30일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7천532명으로 엿새째 역대 최다를 기록한 30일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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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호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설 연휴 둘째날인 30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이날도 역대 최다치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1만9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오후 6시 잠정 집계치 중 최다 수치다. 종전 최다인 전날 1만665명보다 247명 많은 규모다. 1주일 전인 지난 23일 동시간대 집계치 4415명 보다 6497명이나 많고 2주 전인 지난 16일 2471명과 비교하면 무려 8441명이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1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6502명(59.6%), 비수도권에서 4410명(40.4%)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경기 3196명, 서울 2096명, 인천 1210명, 대구 978명, 부산 770명, 경북 574명, 광주 457명, 대전 308명, 강원 242명, 경남 206명, 울산 201명, 전북 195명, 충남 158명, 충북 128명, 전남 96명, 제주 67명, 세종 30명 등이다.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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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된 뒤 신규 확진자 규모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1주간 신규 확진자는 7511명→8570명→1만3009명→1만4514명→1만6095명→1만7526명→1만7532명으로 하루 평균 약 1만3537명에 달한다.


김진호 기자 rpl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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