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꼭 찾아 뵙기로 했는데 비통한 마음"

영화 1987에서 이한열 열사 역할을 맡았던 배우 강동원씨가 이 열사 어머니 배은심 여사의 빈소를 찾아 분향하고 있다.

영화 1987에서 이한열 열사 역할을 맡았던 배우 강동원씨가 이 열사 어머니 배은심 여사의 빈소를 찾아 분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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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영화 1987에서 이한열 열사 역을 맡았던 배우 강동원씨가 배은심 여사 빈소를 찾았다.


강씨는 9일 오후 배 여사의 빈소가 마련된 광주광역시 조선대학교병원 장례식장을 홀로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조문을 마치고 나온 강씨는 “소식을 듣고 놀라 곧바로 왔다”면서 “올해 꼭 찾아 뵙기로 했는데 비통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가 끝난 직후 찾아뵌적 있고 이후에도 종종 연락을 드렸다”면서 “최근에는 정신이 없어서 찾아뵙지 못하고 전화만 드렸는데 죄송스럽고 마음이 좋지 않다”고 덧붙였다.

강씨는 이후 다른 조문객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자리를 지켰다.


호상을 맡은 우상호 국회의원과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같은 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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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씨는 영화 1987 개봉 이듬해인 2018년 이한열기념사업회에 익명으로 2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ives08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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