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권 권한대행, 대선 앞두고 연일 공직기강 강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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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이 올 들어 연일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 등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


오 권한대행은 4일 기획조정실, 감사관, 자치행정국 등 공직기강 관련 실국장이 함께한 가운데 '공직기강 확립 관련 긴급 현안 점검회의'을 열고 강도 높은 공직기강 확립 대책을 주문했다.

오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권한대행 체제이기 때문에 정치적 중립, 공직기강 면에서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면서 "구체적인 선제적 조치들을 즉각 시행해 도정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특히 기관장이 공석인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외부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공공기관을 관리하는 소관 부서에서 원활하게 공공기관이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적극 소통해 달라"고 덧붙였다.

도는 이날 경기도지사 권한대행 명의로 공직기강을 강조하는 내용의 특별지시를 내리는 한편 부서별로 구체적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자치행정국은 초과근무, 외부 출장 등 복무와 관련해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 감사관실은 공무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 등을 집중 감찰한다. 아울러 퇴근 시간에 맞춰 공직기강과 관련된 안내 방송과 공직기강 구체적 위반 사례 등을 알리기로 했다.


또 연말연시 분위기에 편승한 품위 훼손 및 금품 향응 수수, 코로나19 방역지침 미준수, 재난사고 관련 안전관리 소홀 등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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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권한대행은 앞서 지난 3일에도 ▲각종 정책홍보 및 행사개최 시 선거법 위반 여부 검토 철저 ▲선거철 정치적 중립 준수 및 공직기강 확립 강조 ▲기관장이 공석인 공공기관이 도민 업무에 소홀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 등을 각 실국에 특별 지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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