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권력층, 새해부터 전력·금속 생산 현장 찾아…'경제 챙기기'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북한 권력의 핵심인 정치국 상무위원들이 새해부터 전력·금속 생산 현장을 찾았다. 지난해 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핵심 의제로 제기된 사안들을 챙기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노동신문은 상무위원인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평양화력발전소를 현지 료해(시찰)했다고 4일 보도했다.
신문은 "최룡해 동지는 경제전반을 활기차게 견인하여 온 지난해의 과감한 진군기세에 박차를 가하며 새해 첫 시작부터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력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고 있는 발전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을 고무해주었다"고 전했다.
지난달 27~31일 열린 전원회의에서는 전력공업 부문에 대해 "당면한 전력수요를 원만히 보장하면서 생산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투쟁을 벌리며 전력의 도중 손실을 줄이고 새로운 동력기지 건설을 다그치며 다양한 자연 에네르기(에너지)에 의한 발전능력을 더 많이 조성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전날에도 상무위원인 김덕훈 내각 총리가 황해제철연합기업소를 방문, 4차 전원회의의 기본사상과 정신을 언급하며 투쟁 기세를 고조시켜나갈 것을 당부했다. 금속공업 부문 역시 전원회의에서 "우리 식의 철생산방법을 기술적으로 보다 더 세련시키고 원료와 연료, 자재보장을 따라 세워 철강재를 계획대로 생산하며 능력확장과 현대화를 동시에 내밀어야 한다"고 결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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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권력 핵심부인 상무위원들이 새해부터 제철, 전력 등 경제현장을 찾아 시찰한 것은 이같은 전원회의의 결정사항 이행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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