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반세기 역사 마무리한 국내 첫 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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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1고로 작업자가 29일 종풍 전 마지막 출선 작업을 하고 있다. 종풍(終風)이란 수명이 다한 고로의 불을 끄는 것으로 포항 1고로는 1973년 6월 9일 처음 쇳물을 쏟아낸 후 48년 6개월 만인 이날 멈춰섰다.


지금껏 1고로가 생산해 낸 쇳물은 5520만t으로 초대형 유조선 1380척을 짓거나 중형 자동차 5520만대를 생산할 만한 양이다. 1993년 2차 개수를 마지막으로 30년 가까이 쉼없이 달려왔으나 설비수명이 한계에 도달해 이날 마지막 출선을 끝으로 여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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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포스코 사장과 포항제철소 제선부 직원들이 종풍을 맞이하는 포항 1고로 앞에 서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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