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노동생산성 전년 대비 증가
한국생산성본부, 2021년 3분기 노동생산성 동향 결과 발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올해 3분기 노동생산성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생산성본부(KPC, 회장 안완기)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1년 3분기 노동생산성 동향(2015=100)'을 발표했다.
전산업 노동생산성지수(부가가치 기준)는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113.6으로 나타났다. 부가가치가 4.2% 증가한 한편 노동투입이 1.6% 감소하면서 노동생산성은 전년 3분기에 비해 증가했다. 생산성본부는 "전년에 비해 건설투자가 감소했으나 민간소비, 정부소비, 설비투자 및 수출이 증가하면서 부가가치가 증가했다"며 "노동투입의 경우, 근로자 수가 증가했으나 근로시간이 이보다 더 크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제조업 노동생산성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26.5로 나타났다. 부가가치는 5.7% 증가했으며 노동투입은 근로자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근로시간 감소로 인해 1.2% 감소했다. 주요업종별로 보면, 컴퓨터·전자·광학기기는 노동생산성이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다. 부가가치는 11.1% 증가했으며 근로시간이 감소했으나 근로자수가 이보다 더 크게 증가하면서 노동투입은 0.1% 증가했다. 화학물질·화학제품의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3.6% 증가했다. 부가가치는 5.3% 증가한 한편 근로시간 감소에도 불구하고 근로자 수 증가로 인해 노동투입은 1.6% 증가했다. 기계·장비의 노동생산성은 전년 동기 대비 12.7% 증가했다. 부가가치가 13.0% 증가했으며 근로시간이 감소했으나 근로자수가 증가하면서 노동투입은 0.2% 증가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서비스업 노동생산성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111.7로 나타났다. 부가가치는 3.9% 증가했으며, 근로자 수가 증가했으나 근로시간이 이보다 더 크게 감소해 노동투입이 1.7% 줄었다. 주요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 노동생산성은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다. 부가가치는 3.5% 증가한 한편 근로자 수와 근로시간이 동반 감소해 노동투입은 3.4% 감소했다. 전문·과학·기술 노동생산성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부가가치가 2.4% 증가했고 근로시간 감소에도 불구하고 근로자 수가 이보다 더 크게 증가하면서 노동투입은 1.0% 늘었다. 숙박·음식업 노동생산성은 전년동기대비 2.9% 증가했다. 부가가치는 2.0% 감소했으며 근로자 수와 근로시간이 모두 감소해 노동투입은 4.7% 감소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