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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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예은 기자] [아시아경제 나예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하는 모습에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OST 'I believe'를 입힌 동영상이 화제가 됐다. 이에 작곡가 김형석은 "저작권 사용을 허한다"고 언급했다.


앞서 지난 26일 김씨는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잘못된 저 김건희를 욕하시더라도 그동안 너무 어렵고 힘든 길 걸어온 남편에 대한 마음만큼은 거두지 말아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사죄 말씀드린다. 죄송하다"고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는 김씨의 발언 일부를 편집한 영상에 신승훈이 부른 노래를 입힌 '오늘 김건희 사과 요약'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음악은 김씨가 윤 후보에 대해 언급한 부분에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당시 김씨는 "제가 남편을 처음 만난 날 검사라고 하기에 무서운 사람인 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늘 같은 옷을 입고 다녀도 자신감에 넘치고 호탕했고 후배들에게 마음껏 베풀 줄 아는 그런 남자였습니다. 몸이 약한 저를 걱정해 밥은 먹었냐 날씨가 추운데 따뜻하게 입어라 늘 전화를 잊지 않았습니다"고 설명했다.

이 영상은 빠르게 퍼져 올라온 지 하루가 되기도 전에 커뮤니티 조회 수 100만을 훌쩍 넘었다.


사진=김형석 트위터 캡처

사진=김형석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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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근택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자신의 SNS에 영상을 공유하며 "천재다"라고 썼다.


또 'I believe'의 작곡가 김형석은 자신에게 해당 영상을 소개하는 트위터 이용자에게 "저작권 사용을 허한다"고 답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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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작곡가 김형석은 연예계 대표적인 친여 인사로 꼽힌다. 그는 지난 2017년 문 대통령 헌정곡 '미스터 프레지던트(Mr. President)'를 작곡하며 공개적으로 지지 의사를 밝혀왔다.


나예은 기자 nye870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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