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 "SK하이닉스 인텔 NAND 사업부 인수, 목표가 상향 기회"
하나금투, 16만3000원으로 상향 제시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close 증권정보 000660 KOSPI 현재가 1,819,000 전일대비 151,000 등락률 -7.66% 거래량 7,485,233 전일가 1,970,0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팔천피'의 저주인가…뚫자마자 추락하더니 7400선 마감, 코스닥도 5% 빠져 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장중 7600선까지 하락 트럼프 "이란과의 협상, 더이상 참지 않을 것…반드시 합의해야" 가 미국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부 인수 관련 가장 어려운 과제로 꼽히는 중국 반독점 당국의 승인을 받아냈다. 낸드 관련 실적이 늘어나면서 SK하이닉스의 기업가치평가(밸류에이션)과 주가가 한 단계 올라설 수 있는 계기라는 분석이 나온다.
23일 하나금융투자는 이 같은 배경에 SK하이닉스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6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전날 종가는 12만7000원이었다.
전날 SK하이닉스는 이날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와 관련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SAMR)로부터 승인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인수에 필요한 8개국 반독점 당국의 승인 작업이 마무리된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 실적부터 미국 인텔 낸드 사업부의 실적이 추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텔 낸드사업부 매출은 2019년 5조1000억원, 지난해 6조3000억원 수준이었다. 인수 대상이 아니었던 옵테인 사업을 제외하면 5~6조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하나금투는 이를 반영해 SK하이닉스의 내년 매출을 53조3437억원으로 추산했다. 아직 48조원 내외인 시장전망치(컨센서스) 대비 5조원 이상 늘어나는 셈이다.
김경민 하나금투 연구원은 "낸드 업종의 제품가격 지표가 D램 대비 변동성이 크고 예측이 어렵다는 점 때문에 이 같은 매출 추정이 타당하다고 100% 확신할 수 없지만 연결 매출로 반영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하면 내년 매출이 53조원을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영업이익은 13조3550억원으로 다소 보수적으로 추정했다. 인수합병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 비용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낸드 부문의 영업이익은 4043억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결국 대부분의 영업이익은 D램 사업에서 발생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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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SK하이닉스와 인텔의 낸드 사업 결합은 주가순자산비율(PBR) 밸류에이션에 추가적으로 긍정적"이라며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119조원에 이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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