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외곽 지역, 영하 29도 가까이 떨어져

14일(현지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한 여성이 크리스마스와 신년 휴일을 앞두고 조명으로 장식된 아치 모양의 조형물 곁을 지나고 있다. 사진 = AFP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 많은 눈이 내린 가운데 한 여성이 크리스마스와 신년 휴일을 앞두고 조명으로 장식된 아치 모양의 조형물 곁을 지나고 있다. 사진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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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겨울을 맞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기록적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 관영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22일(현지시간) 러시아 기상 당국은 이날 새벽 기온이 1967년 이후 5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기상센터 '포보스'는 이날 "지난 새벽 중부 러시아로의 북극 기류 유입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모스크바 베데엔하(VDNKh) 관측소의 최저 기온이 섭씨 영하 22.2도까지 떨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모스크바의 이 같은 새벽 기온은 지난 1967년 같은 날 영하 22.8도까지 내려간 이후 최저 기록"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새벽 모스크바 외곽 지역의 기온은 영하 29도 가까이 떨어진 것으로 관측됐다. 모스크바와 인근 지역 기온은 이날 낮에도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져 추위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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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기상 당국은 모스크바를 포함한 중부 지역 기온이 이번 주 내내 평년보다 7~12도 정도 낮을 것으로 예보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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