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애등에·잔대 다 써먹는다 … 경북 영주시, 올해 ‘콜라보 연구시험’ 평가회
농업현장 애로기술 해결·연구결과 사업화 방안 모색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수습기자] 경북 영주시가 22일 지역 농가 애로기술 해결과 신기술 보급을 위한 협력적 연구시험 온라인 평가회를 마쳤다.
화상으로 진행된 평가회에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국립산림치유원, 소백산 국립관리공원사무소, 경북축산연구소, 풍기인삼연구소, 생물자원연구소, 봉화약용작물연구소 등 7개 기관과 영주시 실무자가 참여했다.
시는 관련 기관과 함께 연구 결과를 실무에 접목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평가회를 활성화해 신규 연구과제 발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올해는 2가지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기관 협력과제, 10가지 관내 농가 협력과제, 10가지 자체 실증과제 등 총 22가지 과제가 수행됐다.
인삼발효 요구르트 제품개발, 둥근마의 주아(珠芽)를 이용한 상품 마 생산 기술 개발 등을 진행하고 미생물을 활용한 약용작물 잔대 증수 시험 등 9가지 시험연구를 완료했다.
그중 기후 대응 한우 축사 저온 미세살수 연구시험에서 혹서기 때 한우 축사 내 미세살수가 가능한 스모그 장치를 설치해 가동했다. 축사 내 온도를 평균 3.5~4℃를 낮춰 30개월의 한우 생체기간 중 마리당 50㎏의 증량 효과를 검증했다.
시는 해당 시험연구 결과를 내년 축산농가 지원사업에 활용해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동애등에를 활용한 음식물쓰레기 처리의 산업화 방안 연구 용역과제 결과를 바탕으로 친환경 분해 시스템 등 곤충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2022 영주 세계 풍기인삼엑스포를 대비해 밀키트 인삼 막걸리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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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훈 기술지원과장은 “농가 애로기술 해결과 신소득 작물 육성을 위한 연구시험이 단순 연구에 그치지 않고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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