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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이스라엘 보건당국이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에 나선다고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중증 피해 우려가 커진 고령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접종을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이스라엘은 현재 인구의 절반 정도가 3차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오미크론 변이로 다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 백신 자문위원회와 코로나19 대응팀은 이스라엘 내 고령자와 의료진을 대상으로 4차 백신접종을 권고했다. 자문위원회 전문가 중 86%가 4차접종 권고조치에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도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세계 최초 3차접종을 도입한데 이어 4차접종도 선도하게 됐다"며 "전세계를 강타한 오미크론 변이 극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전선사령부와 각 의료관리기구는 즉각 접종을 준비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스라엘 보건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스라엘 전체인구 930만명 중 절반에 가까운 약 400만명 이상이 3차접종을 완료했다. 그러나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규확진자가 1300명대를 넘어서는 등 최근 2개월만에 최고치를 넘어서며 확산세가 심화되면서 4차접종을 본격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 보건부 집계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사례는 341건, 의심사례도 807건에 이르러 오미크론 확산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코로나19 확산세도 다시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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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잔 호로위츠 이스라엘 보건부 장관도 트위터에 "우리의 최우선 과제는 오미크론 변이에 취약한 고령자와 의료진을 지키는 것"이라면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즉시 백신을 맞으라"고 당부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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