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e종목]"삼성전자, 내년 상반기 반도체 업황 바닥"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KB증권은 16일 삼성전자 삼성전자 close 증권정보 005930 KOSPI 현재가 296,000 전일대비 12,000 등락률 +4.23% 거래량 39,314,752 전일가 284,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최대 100조 피해 우려, 2등 아니라 나락 간다"…산업장관 "삼전 파업 시 '긴급조정' 불가피" 삼성 노사 평행선 계속…사측 "직접 대화" vs 노조 "성과급 결단 없으면 파업"(종합)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에 대해 내년 상반기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찍을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내년 메모리와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의 고객사들 수요가 우려와 달리 올해 대비 큰 폭의 증가세가 예상돼 상반기 반도체 업황 바닥이 유력하다"면서 "내년 D램 수요는 북미 4대 데이터센터 업체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20~23% 증가할 것으로 보여 삼성전자 D램 공급(16% 증가)을 상회하고 내년 파운드리 매출도 25% 증가해 수요가 공급을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12월 현재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북미 4대 데이터센터 업체들은 메모리 반도체 주문을 축소할 것이라는 기존 예상과 달리 주문량을 꾸준히 늘리는 동시에 증가된 구매 패턴을 유지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가격 하락 사이클 속에서도 내년 D램 주문량을 다소 공격적으로 늘리는 것은 내년 메모리 반도체 수요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고 재해석할 수 있다"면서 "데이터센터 업체의 주문 증가 이유는 D램 재고가 전분기 대비 30% 감소했고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선제적인 서버투자 등의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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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리 부문은 2023년까지 2년치 물량을 수주한 상태여서 내년부터 뚜렷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김 연구원은 "내년 삼성전자 비메모리 부문 매출과 영업이익은 파운드리 가동률 상승과 5nm 생산수율 개선 효과로 전년 대비 각각 26%, 102% 증가한 27조2000억원, 3조6000억원으로 예상돼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특히 내년 삼성전자 파운드리 주요 고객(퀄컴, 엔비디아, IBM 등) 매출은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는 저점 대비 12.8% 상승했고 연초 대비로는 6.5% 하락해 글로벌 반도체 업종에서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대비 상대적 매력도가 올라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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