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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대, 사계절 정취 담은 반짝매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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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대, 사계절 정취 담은 반짝매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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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영모) 전통문화상품개발실이 사계의 정취를 담은 반짝매장(팝업스토어) ‘계절 가게’를 10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 림’에서 운영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재학생·졸업생이 전통문화 콘텐츠를 세시풍속과 24절기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예상품 70여 점을 소개한다. 한국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를 표현한 상품을 한자리에 모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제는 ‘24절기’와 ‘전통한지’ 두 가지다. 여름날 물을 맞으며 마음을 정화하던 세시풍속인 유두를 바탕으로 한 ‘물맞이 발’ 흔들개비(모빌)와, 동짓날 먹는 팥죽을 식지 않게 하는 1인 용기로 해석한 ‘동지POT(팥) 워머’ 등을 소개한다. 이 밖에도 입춘의 보리 뿌리점, 칠석의 걸교 풍습과 같이 잊혀진 절기와 세시풍속을 재미있게 해석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뿌리점은 입춘에 보리뿌리 성장을 보며 수확을 점치는 농사점이다. 걸교는 칠석날 저녁 바느질과 길쌈을 잘 하게 해달라고 비는 일을 말한다.


‘전통 한지’로 제작한 시제품도 선보인다. 한지장인이 직접 뜬 한지 위에 아름다운 문양을 넣은 세뱃돈 봉투, 인사카드 등을 선보인다.


실생활에서 사용이 가능한 공예품들로 꾸며지는 만큼 전시품은 주문제작을 통해 실제로 구매도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별도의 예약은 필요 없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15일은 전시 주제 교체를 위해 휴점한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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