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6일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시세이도와 국내 스타트업 간 1대1 밋업을 개최했다.
무역협회는 이날 삼성동 트레이드 타워에서 시세이도와 국내 스타트업 5개사가 원격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시세이도는 일본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기업으로 세계 5대 화장품 회사 중 하나다.
시세이도는 이번 원격 미팅에서 차세대 피부관리 연구를 함께해나갈 국내 스타트업 기업을 모색했다. 화장품 성분 분석 솔루션을 보유한 파이퀀트, 생체이용률 향상 플랫폼 개발로 최근 334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스카이테라퓨틱스 등 5개사가 참여했다.
김철환 스카이테라퓨틱스 대표는 “시세이도는 일본 및 해외 파트너들과 끊임없이 피부과 분야 연구 협력을 추구해온 회사인 만큼 이번 밋업을 계기로 공동 연구까지 이어져 글로벌 대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필재 무역협회 스타트업글로벌지원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에 글로벌 스케일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영 기자 he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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