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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네오위즈, 숨겨진 P2E·암호화폐 기대주…오미크론 여파 게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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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네오위즈 가 강세다. 내년 신작 출시와 플레이 투 언(Play to earn·P2E)과 대체불가능한토큰(NFT) 활용 게임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나왔다. 코로나19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우려가 커지면서 게임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9시36분 네오위즈는 전날보다 9.78% 오른 2만9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맥스도 13% 이상 오름세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4분기부터 실적 정상화를 기대한다"며 "관계사 네오플라이에서 블록체인 비즈니스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왔던 만큼 네오위즈 의 P2E 게임과의 연계도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연말부터 내년까지 다수의 신작을 출시한다. 지난 12일 자회사 게임온이 '엘리온(PC MMORPG)'을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 자체 1인칭 슈팅게임(FPS)인 'A.V.A'는 연내 출시한다. 내년에는 'P의 거짓(소울라이크)', '프로젝트 A.V.A(오픈월드 생존 슈터)' 등 대작 PC·콘솔 게임, '브라운더스트' 등 자체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들도 출시될 예정이다.


NFT를 적용한 P2E 게임 출시도 기대된다. 네오위즈 홀딩스의 자회사인 네오플라이는 가상자산업자 신고를 완료했으며 2017년부터 블록체인 노드운용 및 기술개발에 힘써왔다. 이 연구원은 "네오플라이는 4분기 네오핀 베타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 1분기 정식 출시할 전망"이라며 "네오핀은 암호화폐 관련 금융서비스 뿐 아니라 NFT, P2E, 서비스 투 언(Service to earn·S2E) 등을 제공하며 P2E 모델 게임 서비스에 네오위즈 참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4분기에는 실적 정상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4분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9월부터 웹보드 트래픽이 정상화되고 있으며 '언소울드', A.V.A 등 신작 매출도 반영된다"고 분석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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