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소자 등 17명 확진 판정‥ 집단 격리 조치
[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28일 보건 당국에 따르면, 진접읍 A 요양시설에서 입소자 8명, 이용자 4명, 종사자 5명 등 1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26일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전날(27일)에는 1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보건 당국은 확진자를 제외한 나머지 11명을 동일 집단(코호트) 격리 조치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해당 시설에서 지난 26일 종사자 1명이 자체 간이 키트 검사에서 양성 판정받은 이후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시내 요양시설에 대해 매주 진단 검사받고 간이 키트로 자체 검사토록 조처했다.
경기북부=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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