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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해외 수주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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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키움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에 대해 디펜스의 K9 자주포를 중심으로 해외 수주가 재개될 예정이고, 민수 부문의 감익이 불가피하더라도 체질 개선 성과가 돋보이며, 위성 및 우주 사업의 장기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6만3000원을 유지한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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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지속적인 호실적에도 주가가 약세를 보였는데 로나 환경에서 방산 부문 해외 수주 공백이 길어지고 있고, 민수 부문의 극적인 실적 이후 역기저 효과로 내년 감익 우려가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디펜스는 연내에 호주 대상 K9 프로젝트의 수주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고, 내년 상반기에는 지연됐던 중동 비호복합 프로젝트 수주와 호주 랜드400 우선 협상대상자 선정 등 해외 이벤트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민수 부문의 테크윈은 중국산 제품 제재 기조 속에서 북미에 이어 유럽 B2B 시장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실현하고 있다"며 "중속 칩마운터 글로벌 1위인 정밀기계는 고속기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 외 지역으로 시장 다변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파워시스템은 압축기 위주로 역대 최고 수주를 달성해 내년 성장 기반을 확보했고, 고유가가 우호적인 환경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또 누리호 추가 발사 및 공공 부문의 위성 발사 계획에 따라 발사체 엔진 역량에서 가장 앞선 만큼 사업 참여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도 전망된다.


이 회사의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5% 줄어든 779억원이 예상된다. 디펜스가 내수 매출을 중심으로 기대 이상의 실적이 예상되지만, 민수 부문은 성과급을 포함해 비용 요인이 클 것으로 보인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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