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서춘수 경남 함양군수는 24일 “내년에도 군민의 삶을 책임지는 막중한 약속을 끝까지 지켜드리며 그 동안의 성과와 변화를 바탕으로 오로지 군민행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서춘수 군수가 이날 제 266회 함양군의회 2차 정례회에 참석해 내년도 예산안 상정과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예산안 등을 설명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서 군수는 “올해는 군정 전반에 걸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함양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고 미래 발전을 향한 새로운 지평을 연 한 해였다”며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주민의 눈높이에 미진했던 부분은 세심하게 다듬어 민선 7기 남은 기간 동안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함양군은 2021년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지역경제의 어려움 등 많은 악재 속에서도 군의 미래 성장동력을 굳건히 다지고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주력했다”며 “엑스포의 성공개최와 투자선도지구 선정, 농촌유토피아 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4년 연속 선정 등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함양을 대표하는 ‘산삼 항노화’를 주제로 한 최초의 국제행사인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지난 9월 10일부터 한달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며 “산삼 항노화와 함양의 특성들을 잘 녹여낸 엑스포는 당초의 우려를 잠재우고 관람객 44만명을 넘어서는 흥행기록을 세우는 등 성공한 엑스포로 평가 받고 있다”고 말했다.
서군수는 “쿠팡 유치에 이은 지난 8월 국토부 투자선도지구 선정은 물류 유통의 중심지로서 지속 가능한 함양 미래를 이끌어갈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도농 상생의 희망을 전하는 농촌유토피아 사업 역시 착실하게 추진하여 함양형 농촌 유토피아 모델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역설했다.
서 군수는 2022년 군정 추진 계획으로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통해 만들어진 ‘산삼 항노화산업’의 성장 동력을 함양 100년 미래 먹거리로 만들어 가기 위한 착실한 준비를 추진할 예정이다”며 “엑스포 성공개최 이후 만들어진 ‘건강과 힐링의 중심지 함양’의 이미지를 적극 활용하여 문화 관광 산업 활성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남부내륙 사통팔달 교통 요충지로서 물류 유통의 거점이자 자동차 부품산업 클러스터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함양을 만드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함양군은 2개의 고속도로가 교차하며 대전, 대구, 광주 등 주요 광역시가 1시간대에 위치해 있으며 함양-울산 고속도로의 개통과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달빛내륙철도가 완성되면 남부내륙지방의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2년 함양군의 예산은 올해보다 7.08% 증가한 5612억원으로 이중 일반회계가 5281억원, 특별회계가 331억원이다. 군의 이 같은 당초예산안은 민선7기 출범 후인 2019년 4807억원에서 2020년 5021억원으로 예산 5000억원 시대를 연 이후 2021년 5240억원에 이어서 역대 최대 규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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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춘수 군수는 “내년도 예산안은 군민들께서 체감하는 현실정책이 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점에서 우선적으로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를 깊이 고심하며 시급한 현안사업 해결에 초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인 만큼, 예산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군민의 소중한 세금이 단 한 푼도 허투루 쓰이는 일이 없도록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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