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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 2699명, 화요일 역대 최대… 위중증 549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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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광주 북구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22일 오후 광주 북구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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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99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2699명 늘어난 42만950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2685명, 해외 유입 14명이다. 이는 화요일 집계 기준 역대 최다치다.

지역별로는 서울 1160명, 인천 129명, 경기 769명 등 수도권이 2058명으로 76.6%의 비율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627명이다. ▲부산 56명 ▲대구 50명 ▲광주 55명 ▲대전 68명 ▲울산 7명 ▲세종 8명 ▲강원 66명 ▲충북 20명 ▲충남 77명 ▲전북 40명 ▲전남 20명 ▲경북 51명 ▲경남 80명 ▲제주 29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4명 가운데 1명은 검역 단계에서, 13명은 지역 사회에서 확인됐다.

입원중 위중증 환자도 549명으로 전날 대비 34명 증가하면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위험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에 확보된 중환자 전담 병상 1134병상 중 69.3%인 786병상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은 서울 84.3%, 인천 83.5%, 경기 81.9%로 전체 694병상 중 83.3%(578병상)이 사용되고 있다. 환자 입·퇴원 등 과정에서 병상에 준비 작업 등이 필요한 점 등을 감안하면 사실상 '소진' 상태로 평가받는다.


입원하지 못하고 있는 병상 대기자는 836명으로 전날 907명 대비 소폭 감소했다. 다만 여전히 4일 이상 입원하지 못한 대기자가 122명인 등 병상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 30명이 늘며 총 누적 사망자는 3328명에 달했다. 이에 따른 치명률은 0.79%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4만9198명으로 현재까지 총 4229만47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1차 접종자의 인구대비 접종률은 82.4%다. 18세 이상의 93.2%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접종 완료자는 8만7611명으로 총 4058만5580명이 접종을 마쳤다. 이에 따른 접종 완료자의 인구대비 접종률은 79.0%, 18세 이상은 91.0%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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