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원광전력㈜,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활용한 가로등 자체 개발
EV 태양광 가로등 시범구매 지원사업 선정환경표지인증
벤처창업 혁신 상품 등록…472개 공공기관 1년간 수의 계약 가능 활용
[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전남 해남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원광전력㈜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태양광 가로등을 자체 개발해 조달청에 벤처창업 혁신 상품으로 등록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원광전력에 따르면 최근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자원 순환성 향상, 에너지 절약, 환경오염감소 성과를 인증받아 환경표지 인증을 취득했고,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기술개발제품 시범 구매사업에 선정됐다.
원광전력(주) 태양광 가로등의 차별성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를 선별해 제조된 리튬 전지가 적용됐다.
기존 태양광 가로등의 고질적 문제인 배터리 효율성을 높이고, 배터리 상태 모니터링이 가능한 무선 통신 기능을 추가해 배터리 이력 관리, 수명 예측, 가로등 고장 점검이 가능한 제품이다.
기술개발제품의 경우 기술력이 높다 하더라도 신규 판로를 개척하는 것은 중소기업에서는 어려운 일이며, 이러한 판로개척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원광전력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21년도 기술개발제품 시범 구매사업에 지원하고 기술성을 평가받아 공공기관 시범구매 지위를 취득했다.
시범구매 제도란 공공기관의 감사부담을 줄여 적극적인 구매 검토와 활용이 가능하며, 중소기업은 우수성과 혁신성이 인정되는 제품을 공공조달 시장을 통해 납품 기회를 얻는 제도이다.
원광전력㈜ 전연수 대표는 “전국 47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범구매 기간 동안 판로개척과 시범 구매제도를 통해 제품 소개하고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시장진출과 더불어 향후 막대하게 증가할 폐배터리의 친환경적 재활용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범구매 제품의 상세한 제원은 조달청 벤처나라 혹은 원광전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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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현 기자 kh04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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