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찾아가는 수어학당’ 호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추진하는 각종 복지 관련 시책 중에서 ‘찾아가는 수어(手語)학당’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서구에 따르면 서구에 등록된 청각·언어장애인은 전체 장애인 1만3723명의 15.6%인 2184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서구는 청각·언어장애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운영 중인 ‘손끝으로 배워요 사랑의 대화 찾아가는 수어학당’이 이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올해만 벌써 네번째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쌍촌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진행 중인 올해 제4기 수어학당은 지난 9월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국가공인 수화통역사 자격을 갖춘 전문강사를 초빙해 매주 화요일에 1시간씩 총 10강으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각·언어장애인의 정보서비스 응대를 위한 민원업무 담당자와 수어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다.
현재 교육에 참여하는 상무1·2동과 화정1·2·3·4동의 행정복지센터와 쌍촌건강지원센터 민원업무 담당공무원, 쌍촌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및 주민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에 2회, 올해 상반기 1회에 걸쳐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초 수어교육을 운영하는 등 소수 장애인을 위한 복지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수 장애인들이 불편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각종 시책을 발굴해 추진함으로써 소외되는 분들이 없는 사람 중심의 서구를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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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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