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군의 날 열병식 추진되나
[아시아경제 양낙규 군사전문기자]국방부가 내년 국군의 날에 대규모 열병식과 시가지 퍼레이드를 추진한다. 국군의 날에 열병식이 열린 건 박근혜 정부 첫해인 2013년이 마지막으로 열병식을 개최한다면 9년만이다.
16일 국방부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에 제74주년 국군의 날 행사 비용으로 79억8500만 원을 편성했다. 2013년도 열병식과 시가지 퍼레이드를 했던 행사비용 91억9000만원보다 줄어든 금액이다.
국방부는 지난 2019년 부대관리 훈령을 개정하고 국군의 날 열병식 행사 시점을 5년 주기에서 통수권자 취임 첫해로 바꿨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 정부의 정책에 따라 국군의 날 행사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군은 2018년 70주년 행사도 5년 주기에 따라 대규모로 개최할 생각이었지만 남북관계 등을 고려해 열병식 등을 생략하고 간소하게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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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들어 국군의 날 행사는 총 4회를 진행해왔다. 2017년(69주년)에는 평택 2함대, 2018년(70주년) 전쟁기념관, 2019년(71주년) 대구공군기지, 지난해(72주년)에는 육군특수전사령부, 올해(73주년)는 해병대 1사단에서 개최됐다. 육·해·공군을 대표하는 장소를 선택해 군별 특색에 맞춘 행사를 진행했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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