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쇼팽 콩쿠르 스페셜' 27일 개최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옹는 27일 오후 5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021 서울시향 쇼팽 콩쿠르 스페셜'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공연은 윌슨 응 서울시향 수석부지휘자가 지휘하고 제18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1등상 수상자인 브루스 류(Bruce Liu)가 서울시향과 협연한다.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제1번 연주에서는 올해 쇼팽 콩쿠르 우승자 브루스 류가 올해 콩쿠르 결승전에서 연주한 곡을 서울시향 관객에게 직접 들려준다. 브루스 류는 콩쿠르 우승 후 ‘쇼팽의 나라’ 폴란드 전국 투어와 일본, 이스라엘에서 연주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서울시향과의 협연을 통해 한국 관객들과는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첫 연주곡인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사육제' 서곡은 도입 부분의 짧고 강렬한 악상에서 빠른 템포가 인상적이며, 잉글리시 호른의 독특한 음색이 특징인 곡이다. 오페라의 1막에서는 탬버린 소리와 플루트의 소용돌이 음형이 이탈리아 민속춤인 살타렐로로 이어진다. 2막에서는 바순이 곡을 이끌고 악곡 끝에서는 금관악기와 탬버린의 음색이 격렬히 부딪히며 마치 콜로나 광장에서 흥겨운 사육제가 눈앞에 펼쳐지듯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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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개의 악장으로 구성된 쇼스타코비치의 교향곡 제9번은 시종일관 빠르고 경쾌한 분위기로 긴장감을 전하는 곡이다. 특히 3악장부터 5악장까지는 악장 간 중단 없이 연속적으로 연주되며, 마지막 악장에서는 강렬한 춤곡이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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