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정 광주시의원, 아동·청소년 시내버스 요금 무료 제안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박미정 광주광역시의원이 아동·청소년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를 제안했다.
9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박 의원은 이날 교통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탄소중립도시로의 구조적 전환을 위한 지역 대중교통 이용률 회복방안을 설명했다.
박 의원은 “시내버스준공영제의 재정지원금 지급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시 교통정책의 근본적 변화 없이는 시민의 혈세 낭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대중교통 주된 이용자인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용률 제고를 통한 단계적 이용률 회복 정책이 중장기적으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2019년 시내버스 1일 평균 이용객이 전체적으로 2018년 대비 2.4%가 증가한 요인이, 청소년 12.8%와 아동 17%로 상승한 것이 주요 요인이었다”면서 “2020년 이후에는 코로나로 등교하지 않아 이마저도 감소해 2021년 재정지원금이 1223억 원으로 늘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래 탄소중립도시로의 전환에 따른 대중교통정책의 근본적 체계개편이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서, 대중교통의 주된 이용자인 ‘아동·청소년의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추진은 기후위기의 시대 중장기적 무형의 정책적 효용성을 비롯한 다양한 공공성 실현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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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차원에서도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는 방안 마련은 전 세계적·국가적 추세다”며 ‘아동·청소년의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도입이 시대적 과제인 탄소중립도시 전환의 교통정책 추진에 첫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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