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6363억 규모 차세대 이지스 2번함 수주
방위사업청과 건조계약
"스마트 해군 건설에 일조"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HD현대중공업 HD현대중공업 close 증권정보 329180 KOSPI 현재가 671,000 전일대비 62,000 등락률 -8.46% 거래량 705,246 전일가 733,000 2026.05.14 15:30 기준 관련기사 외국인 2.8兆 매도 속 코스피 신고가 마감…8천피 눈앞(종합) 7900 머무르는 코스피…코스닥은 하락 전환 코스피 강보합 출발…8000피 재도전 은 우리 해군이 도입하는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광개토Ⅲ BatchⅡ) 2번함을 추가로 만들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2019년 10월 이 회사가 수주해 건조 중인 선도함과 같은 선형으로 전날 방위사업청과 6363억원 규모의 건조계약을 맺었다. 이 함정은 길이 170m 무게 8100t 규모로 국내 구축함 가운데 가장 크다. 최대 30kn(노트·55㎞/h)로 운항한다. 기존 세종대왕급(7600t) 이지스함과 비교해 탄도탄 요격능력이 추가됐으며 대잠 작전수행 능력이 세 배가량 늘었다.
차세대 이지스함은 현재 최고 수준의 전투력을 갖춘 구축함으로 기술력의 총아로 평가받는다. 이지스란 그리스 신화에서 제우스가 쓰던 방패에서 유래한 말로 한 척으로 여러 항공기와 전함, 미사일, 잠수함을 제압할 수 있어 꿈의 구축함으로 불린다.
이지스함 설계와 건조를 수행한 곳은 국내에서 현대중공업이 유일하다. 우리나라 첫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과 세 번째 이지스함 서애 류성룡함의 기본 설계와 건조를 맡은 곳도 이 회사였다. 국내 이지스함 5척 가운데 4척을 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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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훈 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본부장은 "축적한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방위사업청·해군과 긴밀히 협력해 현존 최고 수준의 이지스함을 건조해 스마트 해군건설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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