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구로역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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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9일째를 맞은 9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715명으로 이틀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다만 주말에 유전자 증폭(PCR) 검사 수가 줄어드는 등의 '주말 효과' 가 이어진 영향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주간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2182명으로 16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15명 늘어난 누적 38만340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1698명, 해외 유입 17명이다.

화요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10월19일 1073명→ 26일 1265명 → 11월2일 1589명 → 9일 1715명으로 지속적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 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역시 2181.9명까지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659명, 경기 524명, 인천 110명 등 수도권이 1293명으로 76.1%의 비율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총 405명이다. ▲부산 46명 ▲대구 43명 ▲광주 11명 ▲대전 24명 ▲울산 4명 ▲세종 3명 ▲강원 21명 ▲충북 17명 ▲충남 60명 ▲전북 11명 ▲전남 21명 ▲경북 48명 ▲경남 76명 ▲제주 20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17명 가운데 5명은 검역 단계에서, 12명은 지역 사회에서 확인됐다.


사망자는 전날 18명이 늘었다. 총 누적 사망자는 2998명으로 이에 따른 치명률은 0.78%인 가운데 9일 중으로 3000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25명으로 전날 대비 16명 늘어나며 닷새 연속 400명대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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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1차 신규 접종자는 11만5687명으로 현재까지 총 4163만8366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1차 접종자의 인구대비 접종률은 81.1%다. 18세 이상의 92.7%가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접종 완료자는 16만1647명으로 총 3949만6809명이 접종을 마쳤다. 이에 따른 접종 완료자의 인구대비 접종률은 76.9%, 18세 이상은 89.4%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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