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요 배달앱서 20조원 가까이 결제했다
주요 배달 앱 2021년 누적 결제금액 19조3769억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한국인이 올 한 해 동안 배달 앱에서 19조원 이상을 결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앱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은 올해 국내 주요 배달 앱의 결제추정금액을 조사해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와이즈앱이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소액결제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조사한 결과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의 2021년 10월까지 누적 결제추정금액 합계는 19조3769억원이었다.
10월까지를 기준으로 보면 연도별 배달 앱 결제규모는 2018년 3조1000억원, 2019년 5조6000억원, 2020년 10조1000억원 수준이었다. 올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1% 상승한 셈이다. 현재 추세를 유지한다면 올해 배달 앱 3사의 결제규모는 24조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조사는 10대의 결제금액과 전화주문, 현장결제, 간편결제, 카카오톡 주문하기, 기타 중소형 배달 앱 등은 제외한 수치여서 실제 배달 앱의 결제규모는 더 크다고 와이즈앱은 설명했다.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기업 간 거래, 현금, 상품권, 간편결제로 결제한 금액도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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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요 배달 앱 3사의 지난 10월 결제자 수를 합산한 결과 남자 43.4%, 여자 56.6%로 여자가 더 많이 결제했고 20대 23.5%, 30대 36.2%, 40대 22.2%, 50대 이상 15.1%로 30대에서 결제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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