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센서스 부합하는 올 3분기 실적
대신증권 "CJ대한통운 목표주가 21만원 유지"

[클릭 e종목] “CJ대한통운, 수익성 위주의 영업구조 변화”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close 증권정보 000120 KOSPI 현재가 92,400 전일대비 2,400 등락률 -2.53% 거래량 89,149 전일가 94,8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CJ대한통운, 1분기 매출 3조2145억원…전년 比 7.4%↑ CJ대한통운·아이허브 협력 10년…연간 물동량 10배 ↑ CJ대한통운, 중소 식품업체와 상생…물류·홍보 지원 프로젝트 진행 이 시장전망치(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올해 3분기 실적을 나타냈다. 적극적으로 택배 판가를 인상하는 등 수익성 위주로 영업구조를 변화한 것이 긍정적인 작용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9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의 올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2조846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3.8% 늘어난 10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의 컨센서스 대비 0.23%, 2.52% 상회하는 등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다.

택배 판가 인상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올 3분기 택배 단가는 2078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택배 처리량은 4억3100만박스로 전년 동기 대비 1.9%밖에 늘지 않았지만 수익성 위주의 영업구조 변화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판단된다.


(제공=대신증권)

(제공=대신증권)

원본보기 아이콘

실제로 택배 인상 효과가 반영되면서 분기 영업이익률은 5년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올 3분기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 대비 0.4%포인트 개선된 3.7%를 기록했다. 택배 사업부문의 영업이익률은 7.0%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향후 CJ대한통운의 선제적 투자와 높은 자동화 비율, 단가 인상은 내년 택배기사들이 분류인력에서 배제되는 상황에서 차별적 경쟁력으로 부각될 것”이라며 “태국, 말레이시아 등 해외 택배 사업에서의 철수 결정은 늦은 감 있지만 잘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해외 택배 사업 철수를 통해 연간 약 300억원의 이익 개선효과와 추가 생산능력에 대한 우려를 덜어낼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라스트마일딜리버리(LMD) 관련 투자는 아직 우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LMD란 상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마지막까지 포함한 전체 유통 과정으로 유통업체들이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주목하고 있다. 새로운 LMD 투자는 공헌 이익이 발생할 때까지의 리드타임(제품 주문 후 수령까지의 기간)이 짧고 고객 수요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AD

이에 대신증권은 CJ대한통운의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 전일 종가는 14만3500원이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