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CEO 직속 상생협력자문위 신설 추진
[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서비스 파트너들과의 동반 성장 방안을 마련했다. 최고경영자(CEO) 직속 상생협력자문위원회 신설 등이 주요 골자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카카오모빌리티로부터 제출받은 '플랫폼파트너 상생(안)'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는 산업계, 학계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가칭 상생협력자문위원회를 CEO 직속으로 설치할 방침이다.
자문위는 택시·대리기사 등 서비스 파트너들과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면서 상생기금 조성·집행, 신규사업 진출 시 관련 산업에 대한 영향 분석 및 상생방안 마련 등 업무를 맡는다.
또 카카오T 가맹택시와 관련해선 이달 중 가맹점 협의체를 구성해 협의 진행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협의체 구성이 완료되면 가맹 사업 전반에 대한 가맹점 요구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개선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가맹점 부담 완화를 위해 유니폼, 기사 교육비 등 가맹 가입 초기 세팅에 필요한 부담금도 낮추기로 했다.
가맹 택시 '콜(승객 호출) 몰아주기' 의혹으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대상이 된 택시 배차 알고리즘의 경우 택시 4개 단체와 구성한 상생협의체에 가능한 범위 내 알고리즘 동작 원리와 투명화 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다만 알고리즘 세부 공개는 영업비밀 보호와 악용 가능성 등을 고려해 어렵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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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실시간 가격 검색 기능, 고객 현재위치 안내, 기사 이동상황 안내, 안심메시지 전송 기능 등 카카오T대리가 보유한 IT 핵심역량을 전화콜 업체에 공유하는 방안 등이 상생안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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