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오는 11일부터 고위험군 대상 부스터샷 개시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홍콩 당국이 오는 11일부터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에 대해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3일 RTHK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암 환자, 장기 이식 수혜자, 후천면역결핍증후군(AIDS) 환자 등은 2차 접종 후 4주 이내에, 의료기관 종사자, 공항·호텔 등 종사자, 60세 이상 등은 6개월 후에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
홍콩 정부 전문가들은 시민들이 추가 접종 시 시노백 백신을 선택할 수 있지만, 더 좋은 면역효과를 위해 화이자 백신을 선택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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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백신 수량이다. 홍콩 정부는 이번 추가 접종 우선순위 그룹에 약 186만명이 포함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확보한 백신 물량은 약 170만회에 그치기 때문이다. 소피아 챈 홍콩 식품·위생국 장관은 "지금 당장은 재고가 충분하나 상황을 모니터링 하겠다. 재고 부족시엔 필요한 이들을 위해 충분한 백신을 조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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