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증권사 대상 배출권시장 참여 추진
오는 11일까지 접수 받아
[아시아경제 공병선 기자] 한국거래소가 배출권시장 활성화를 위한 증권사의 시장 참여를 추진한다.
2일 거래소는 오는 11일까지 증권사를 대상으로 배출권시장 참여를 위한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시장 참여를 원하는 증권사는 관계 법령 및 전산설비·인력·내부통제체계·사회적 신용 적합성 등 거래소가 정하는 회원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배출권시장 회원 자격을 획득한 증권사는 고유재산 운영을 통해 최대 20만톤의 배출권을 보유할 수 있다.
거래소는 회원 자격 심사, 모의시장 운영 및 거래소 이사회 결의 등을 거쳐 올해 12월 증권사의 시장참여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신청 접수를 통해 다양한 상품 운용 노하우를 보유한 금융투자업계가 참여하고 배출권시장에 풍부한 유동성이 공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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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관계자는 “증권사의 시장 참여가 정착된 이후엔 할당 업체 등이 거래소에 직접 주문을 내지 않고도 증권사에 위탁해 거래할 수 있도록 거래 편의성을 개선해나갈 것”이라며 “배출권시장 활성화 및 참가자 편의제고를 통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이행을 위한 지원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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