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국회의원 1명 추가 송치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촉발된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경찰이 국회의원 1명을 추가로 송치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고위 관계자는 1일 "현재까지 전·현직 국회의원 총 33명에 대한 사건을 접수해 3명을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송치된 것으로 알려진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 등 2명에서 1명이 추가된 것이다.
경찰은 18명에 대해서는 불송치·불입건 종결했고, 나머지 13명에 대해서는 입건 전 조사(내사)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장동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휴대전화 디지털포렌식 작업도 계속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100% 완료되지는 않았고 아직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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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수상한 자금흐름 규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화천대유 자회사인 천화동인 1호가 소유한 서판교 타운하우스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바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계좌는 영장을 집행해 계속해서 확인하는 중"이라며 "타운하우스 압수수색은 실소유주, 실사용자 파악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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