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호텔신라 호텔신라 close 증권정보 008770 KOSPI 현재가 63,200 전일대비 2,800 등락률 -4.24% 거래량 319,682 전일가 66,000 2026.05.15 13:17 기준 관련기사 급등했던 코스피 ‘실적 장세’ 맞았다…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넘어 암흑 지나는 면세업계…수익성 개선 효과 본격화 [클릭 e종목]"호텔신라, 7개 분기만에 면세 흑자 전환…목표가↑" 가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목표주가가 잇따라 하향 조정되고 있다.


호텔신라는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10.2% 증가한 9687억원, 영업이익은 209억원으로 흑자전환햇다. 면세부문(TR)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1.1% 증가, 흑자전환한 8576억원, 200억원을 달성했고, 호텔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7.5% 감소, 흑자전환한 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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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영 신영증권 연구원은 "3분기 면세 부문 영업이익률이 2.3%로, 상반기 5~6%대 마진에서 크게 둔화되었다는 점이 눈에 띈다"며 "한국 면세 시장의 수요는 중국 도매상들이 주도하고 있어, 고객 확보를 위한 국내외 면세업체간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알선수수료율이 사상 최대치로 높아지고 있고, 일부 브랜드들의 물량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았던 점도 3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전했다.

신 연구원은 이날 호텔신라의 실적 추정치를 낮추면서 목표주가도 10만원으로 종전대비 9% 하향했다. 이진협 유안타증권 연구원도 같은 날 면세업종의 경쟁 심화와 중국 소비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호텔신라 목표주가를 종전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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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안지영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를 기준 국내 면세점의 절대적인 영업 환경은 점진적인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안 연구원은 "10월말 기준 국내 백신접종률은 75.3%, 연말 해외 여행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어 내국인 매출 회복이 가시적"이라며 "4분기에는 알선수수료 경쟁에 일부 보수적인 대응이 예상되는데, 본점을 중심으로 소형 다이고 거래 경쟁력에 집중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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