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96개교, 이중 중학교가 332개교로 가장 많아
오산시 32.1명, 화성시 31.7명, 김포 31.0명 순
학생 수가 1000명 이상인 과대 학교는 전체의 7.7%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실 모습.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실 모습.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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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올해 학급당 평균 학생 수가 30명 이상인 학교가 약 500개교로 전체 학교의 4.2%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종로학원이 교육통계서비스 등을 통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1학년도 전국 초·중·고(1만1777개교) 중 학급 당 학생 수가 30명 이상인 곳은 496개교에 달했다. 학교급별로 보면 초등학교가 48개교, 중학교 332개교, 고등학교 116개교였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239개교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서울 73개교 ▲인천 33개교 등 수도권이 345개교로 전체의 70%다.


중학교를 기준으로 학급 당 평균 학생 수를 보면 경기 오산시가 32.1명으로 가장 많다. 그 다음은 ▲경기 화성(31.7명) ▲경기 김포(31.0명) ▲경기 용인(30.2명) ▲경기 평택(30.0명) 등이다.

학급당 학생수 28명 이상인 지역은 ▲경기 파주(29.7명) ▲서울 강남구(29.7명) ▲경기 남양주(29.5명) ▲수원시(29.5명) ▲경기도 광주(29.0명) ▲인천 연수구(29.0명) ▲충남 천안(28.9명) ▲경기 성남 (28.8명) ▲인천 서구(28.8명) ▲경기 구리(28.7명) ▲고양시(28.6명) ▲경기 안양(28.5명) ▲경기 과천(28.4명) ▲경남 양산(28.2명) ▲경기 하남(28.1명) ▲경기 광명(28.0명)등 21개 시·구다.


학생 수가 1000명 이상인 과대 학교는 910개교로 전체 초·중·고등학교의 7.7%였다. 학교급별로 초등학교 600개교(전체의 9.7%), 중학교 156개교(4.8%), 고등학교 154개교(6.5%)다.


학교별 학생 수가 2000명이 넘는 학교는 총 4개교다. 충남 천안 아름초등학교가 2280명으로 가장 많았고 천안 환서초(2220명), 서울 대도초(2219명), 인천 해원초(2008명)의 순이다.


학생 수가 1명인 학교는 전남 목포시 유달초달리분교, 전남 신안군 흑산초흑산북분교, 경남 합천군 초계초덕곡분교 등 3개교로 모두 분교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초중고 과밀·과대학교가 수도권 지역에 대거 분포하는 것은 최근 들어 2기 신도시 개발과 대단지 재건축, 대단지 조성 등이 이들 지역에 집중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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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진입 장벽이 높은 서울, 강남 3구, 교육 특구 지역을 벗어나 대단지 편의 시설과 주거 조건에서 진입 장벽이 낮은 수도권 신도시 지역으로 유·초·중 학생을 둔 30∼40세대가 대거 유입되고 있다"며 "3기 신도시 개발 등에 의한 경기, 인천 신도시 지역으로 쏠림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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