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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경 여론조사] 홍준표·윤석열 野 후보 적합도 낮아졌지만 여전히 '강세'

최종수정 2021.10.26 14:46 기사입력 2021.10.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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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27.3% 윤석열 26.9% 유승민 15.7% 원희룡 5%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보수야권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 홍준표 의원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선두권을 유지했다. 홍 의원과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소폭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유승민 전 의원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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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전국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2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자동응답)를 실시한 결과 보수야권 대선 후보적합도에서 홍 의원이 27.3%로 1위로 조사됐다. 지난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윤 전 총장은 26.9%로 나타났다.

홍 의원은 20~30대에서 우세를 보였지만, 윤 전 총장은 여성과 50대 이상에서 우위를 보였다.


홍 의원과 윤 전 총장은 지난번 정례조사(9~10일 실시)와 비교해 0.8%포인트, 2.1%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지난주 윤 전 총장의 전두환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듯한 내용의 발언과 개에게 사과를 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파문 등이 윤 전 총장에게 악재로 작용했다. 이외에도 선두권을 형성한 홍 의원과 윤 전 총장이 상대방 망언·막말 리스트 등을 공개하는 등 네거티브 공세에 나선 것 역시 악재로 작용했다.


반면 유 전 의원은 지난 조사에 비해 2.5%포인트 상승하면서 15.7%를 기록했다. 원희룡 전 제주도 지사 역시 지난번 조사보다 1.1%포인트 올라 5%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윤 전 총장이 48.1%로 가장 높았고, 홍 의원이 36.7%, 유 전 의원이 5.6%, 원 전 지사가 4.5%로 각각 조사됐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4.9%, 그 외 인물은 6.3%, 없음은 11.2%, 잘 모름은 2.7%로 나타났다.


▶어떻게 조사됐나

이번 조사는 아시아경제가 윈지코리아컨설팅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를 대상으로 지난 23~24일 실시됐으며, 1024명이 응답해 전체 응답률은 6.6%다. 조사방법은 무선ARS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이며, 표본은 2021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는 윈지코리아컨설팅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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