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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어선 전복' 이틀째 2명 구조…해수부 차관 "구조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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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독도 북동쪽 약 168㎞ 공해상에서 전복된 민간 어선에서 해경이 구조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해경은 수색 이틀째인 이날 오전 중국인 선원 2명을 구조했다. 선체 내부에서는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이미지 출처=연합뉴스)

21일 오전 독도 북동쪽 약 168㎞ 공해상에서 전복된 민간 어선에서 해경이 구조자 수색에 나서고 있다. 해경은 수색 이틀째인 이날 오전 중국인 선원 2명을 구조했다. 선체 내부에서는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이미지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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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독도 해상 어선 전복 사고 이틀째인 21일 실종된 승선원 9명 중 2명이 구조되고 1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4분께 사고 선박 조타실에서 선원 1명이 숨진채 발견됐다.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 오전 7시21분엔 인근 해상에서 표류중인 중국 선원 2명이 민간 어선에 의해 구조됐다. 해경은 사고 해상에 3007함, 1003함을 추가로 투입해 실종자 6명을 찾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전날 긴급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사고 현장엔 해경 함정, 인근의 어업지도선, 동해해경 헬기, 일본 해상보안청 선박 등이 투입됐다.


또 엄기두 해수부 차관은 이날 오후 1시 지역사고수습본부가 설치된 경북 울진 후포수협을 방문해 승선원 가족들을 면담했다. 그는 "수색과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세종=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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